[뉴스파일] 전남도 인구 감소 폭 갈수록 줄어 外

입력 2014-01-06 01:50

전남도 인구 감소 폭 갈수록 줄어

전남도는 최근 인구 감소 폭이 둔화되고 있다고 5일 밝혔다. 1991년 주민등록 인구통계 발표 이후 2008년까지 해마다 1만∼4만명씩 줄던 전남 인구 감소 폭은 2009년 6000명대로 처음 1만명 밑으로 떨어졌다. 이어 2011년 4000명대로 낮아진 데 이어 지난해 말에는 사상 최저인 2000명대를 기록했다. 도는 향후 2∼3년 내에 인구 변동이 거의 없는 상황에 이르고 2020년에는 오히려 증가하는 시대를 맞게 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전주시, 학교·마을에 도시림 확충

전북 전주시가 학교와 마을에 숲을 조성하는 등 도시림을 확충하기로 했다.

전주시는 전주가 ‘폭염 도시’라는 불명예에서 벗어나기 위해 앞으로 10년간 바람길 조성과 대규모 나무심기 등 녹지공간을 확대하기로 했다. 시는 먼저 도심을 관통하는 전주천, 삼천과 연계해 가로수를 심고 각 학교와 마을에 대규모 녹지공간을 만들 계획이다. 또 도심 자투리땅에 작은 공원을 조성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