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장 호헌 신년하례예배… 민족복음화 위해 기도
입력 2014-01-05 16:58
예장 호헌 총회(총회장 이우회 목사)는 2일 충남 아산 도고 글로리콘도에서 신년하례예배를 드리고 호헌 교단의 부흥과 성장을 기원했다(사진).
제1 부총회장 이문규 목사의 사회로 열린 이날 예배에서 참석자들은 세계평화와 선교, 민족 복음화와 북한 동포, 총회 발전과 소속 교회의 부흥, 총회 신학교를 위해 간절히 기도했다. 또 식사 후 친교의 시간으로 윷놀이를 하며 즐거운 한 때를 보냈다.
이우회 총회장은 이날 신년사에서 “비록 영계가 혼탁하고 진히가 혼선을 이룬다 할지라도 우리 만이라도 하나님의 말씀을 철저히 따르며 실패자처럼, 약자처럼 겸비하게 하나님의 사랑을 실천하면 주님이 손수 오셔서 시대를 구원하는 기적을 우리를 통해 베푸실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예배 헌금은 전액 어려운교회와 선교 지역에 보내기로 했다. 이성민 제2 부총회장은 백미 5포(20㎏)를 후원했다.
유영대 기자 ydyoo@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