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인비, 美골프기자협회 선정 여자선수상 수상
입력 2014-01-04 01:31
박인비(26·KB금융그룹)가 미국골프기자협회(GWAA) 선정 ‘올해의 여자선수상’ 수상자로 결정됐다.
GWAA는 박인비가 기자단 투표에서 91%의 압도적인 득표율로 스테이시 루이스(미국), 수잔 페테르센(노르웨이)을 제치고 올해의 여자선수상을 받게 됐다고 3일 밝혔다. 박인비는 2013년에 메이저대회 크래프트 나비스코 챔피언십, LPGA 챔피언십, US여자오픈을 차례로 우승하는 등 모두 6승을 기록했다.
올해의 남자선수상은 2013년 메이저대회 마스터스에서 우승한 애덤 스콧(호주)이 영광을 안았다.
서완석 국장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