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성백제박물관, 기획특별전 '백제의 꿈, 왕도 한산' 개최
입력 2014-01-03 15:18
[쿠키 사회] 한성백제박물관은 몽촌토성 발굴 30주년을 기념, 2월 16일까지 기획특별전 ‘백제의 꿈, 왕도 한산(王都 漢山)’을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1980년대 발굴조사 통해 수집한 비늘갑옷 등 몽촌토성 대표 유물이 모두 선보이는 전시회다. 특히 이번 특별전에서는 1980년대 몽촌토성 발굴과 관련된 기록자료가 처음 공개된다. 또 금동제 허리띠 장식을 모티브로 허리띠 전체를 3D 입체영상으로 복원했다. 발굴게임, 스탬프 찍기, 지도퍼즐 맞추기 등 각종 체험코너도 마련됐다.
박물관 측은 “방학을 맞은 청소년들이 주말을 맞아 방문하면 지루하지 않게 고고학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최정욱 기자 jwchoi@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