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문화회관, 겨울방학 맞아 '아트앤쿡-미술을 담다' 전시
입력 2014-01-03 15:13
[쿠키 사회] 세종문화회관은 겨울방학을 맞아 ‘아트앤쿡(ART&COOK)-미술을 담다’ 전시회를 오는 22일까지 미술관 본관 지하 1층에서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오전 11시부터 오후 7시30분까지 진행되는 이번 전시회는 음식을 담아내는 용기에 초점을 맞췄다. 한국 전통 도기 명인부터 현대 작가에 이르기까지 음식 용기와 주방용품들이 어떻게 미술을 담아내고 있는지에 관한 이야기를 도예, 설치미술, 회화, 사진, 미디어 등으로 선보인다. 국내 작가 17명의 작품 100여점이 전시됐다. 관람료는 어린이·청소년 3000원, 성인은 5000원이다.
전시기간 중 ‘나만의 텀블러 만들기’도 상설 운영된다. 텀블러를 만들면서 미술재료 및 그릇, 용기, 현대미술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창의력을 키워볼 수 있다는 게 세종문화회관 측 설명이다. 1회 입장 정원은 25명 내외며, 체험료는 5000원이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최정욱 기자 jwchoi@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