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영길 인천시장 "부천·시흥·김포 통합 500만명 규모 인천 만들고 싶다"
입력 2014-01-03 13:38
[쿠키 사회] 인천시는 경기도 부천·시흥·김포시를 통합해 500만명 규모로 시세를 확장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고 3일 밝혔다.
실제 송영길 인천시장은 전날 시무식에서 “올해 슬로건은 ‘300만 경제수도로 도약하는 인천’”이라며 “올해 말 300만명이 되는 것을 계기로 힘을 모아 시흥·부천·김포를 통합해 500만명 시대를 만들어 가야한다”고 강조했다.
송 시장은 “장기적으로 각 시·도 시민들과 공론화를 통해 하나하나씩 공감대를 만들어갈 사안”이라고 전제하고 “수도권의 든든한 축으로 인천이 국제적 경쟁력을 갖는 도시로 발전해 가야할 것”이라고 역설했다.
인천=국민일보 쿠키뉴스 정창교 기자 jcgyo@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