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여주 등 10곳 농촌체험마을 추천

입력 2014-01-03 02:54

경기도는 2일 겨울방학을 맞아 저렴하게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농촌체험마을 10곳을 추천했다. 현재 14개 시·군 58곳이 운영 중인 경기도 농촌체험마을은 서울 등 수도권에서 1시간 거리에 있어 접근성이 용이하면서도 청정한 자연과 수려한 경관을 자랑하는 것이 장점이다. 도는 수미마을, 모꼬지마을, 여물리마을, 질울고래실마을(이상 양평), 해바라기마을, 넓은들마을, 늘향골마을(이상 여주), 나룻배마을, 푸르내마을(이상 연천), 용인 학일마을 등 겨울 가족 여행에 적합한 마을 10곳을 추천했다.

이들 마을에는 썰매, 연날리기 등 전통놀이 체험을 비롯해 고구마묵, 도토리묵, 찐빵, 장류 등 전통음식 만들기 등 다양한 겨울 볼거리, 먹거리, 즐길 거리가 준비돼 있다.

수원=김도영 기자 doyoung@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