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파 측정만으로도 졸음운전 예방 가능”… 부경대 中 유학생 이강씨 논문상

입력 2014-01-03 01:28


뇌파센서로 자동차 운전자의 눈 감김 정도를 측정해 졸음운전을 예방할 수 있다는 이색 연구결과가 나왔다.

부경대 전자공학과 중국인 유학생 이강(28·박사과정·사진)씨는 ‘뇌파센서를 이용한 눈 깜박임 측정 기초 연구’라는 논문을 통해 “인체의 눈 감김 정도가 뇌파와 밀접한 관계가 있다”고 2일 밝혔다. 이씨의 논문은 최근 베트남 다낭에서 국제미래기술연구협회 주관으로 열린 ‘유비쿼터스 컴퓨팅 및 임베디드 시스템 국제 심포지엄’에서 최우수논문상을 수상했다.

부산=윤봉학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