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보건공단 첫 女 지역 기관장, 강원동부지도원장에 안광인씨
입력 2014-01-03 01:28
안전보건공단(이사장 백헌기)은 올해 정기인사에서 강원동부지도원장에 안광인(55·사진) 팀장을 임명했다고 2일 밝혔다. 공단에서 지역 기관장으로 여성을 임명한 것은 1987년 창립 이후 처음이다. 신임 안 원장은 한양대 환경과학대학원 석사 출신으로 88년 공채 1기로 입사해 25년간 안전업무를 담당했다. 업무성과가 탁월하고 리더십 역량이 뛰어나 팀장급(2급)임에도 1급지 기관장으로 임명됐다. 이번 공단 인사에서는 팀장급 1명, 차장급 3명 등 모두 4명의 여성이 관리자급으로 승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