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파일] 서울 송파구, 교복은행에서 1000~3000원에 교복 판매
입력 2014-01-02 16:19
[쿠키 사회] 서울 송파구는 구청 앞 지하보도에서 ‘송파구 교복은행’을 운영, 주민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고 2일 밝혔다.
구는 관내 중·고교 44곳과 연계한 ‘교복 물려주기’를 통해 교복 1500여점을 비치했으며 바지, 셔츠, 조끼, 자켓 등 종류별로 1000원∼3000원에 구입할 수 있다. 구 관계자는 “지역 학교들의 교복 기증도 이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구입을 원하는 학부모나 학생은 교복은행에 해당 학교 교복이 있는지 전화로 문의한 후 방문하면 된다(02-412-0757).
국민일보 쿠키뉴스 최정욱 기자 jwchoi@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