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파일] 통영 내항 시설확충
입력 2014-01-02 15:52
[쿠키 사회] 경남도는 통영시 한산면 비진도 섬 주민들의 최대 숙원사업인 내항항 시설공사에 안전행정부로부터 특별교부세 10억원을 확보했다고 2일 밝혔다.
경남의 지방어항인 내항항은 여객선을 이용해 사계절 많은 관광객이 찾아오며 힐링섬 피서지로 각광받고 있다. 그러나 매년 여름철 태풍을 맨 먼저 맞는 비진도 섬주민들은 태풍이 오면 높은 파도를 고스란히 마을로 받을 수밖에 없어 피해가 심했다. 또 방파제가 짧아 배 접안이 어렵고, 물량장이 부족해 많은 어촌 체험객을 맞을 수 없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이영재 기자 yj3119@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