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파일] 부안 '변산 마실길'에 버스 운행

입력 2014-01-02 15:20

[쿠키 사회] 전북 부안군 ‘변산마실길’을 찾는 관광객을 위해 마실버스가 운행된다.

버스는 토·일요일과 공휴일에 하루 5차례 왕복 운행된다. 노선은 새만금 전시관~변산해수욕장~고사포해수욕장~하섬~격포항~궁항~상록해수욕장~내소사로 37.4㎞에 이른다. 요금은 농어촌버스 요금과 같은 1150원(기본요금)이다.

변산반도 해안을 따라 조성된 변산마실길은 국토해양부가 선정한 해안누리길 가운데 하나로, 한해 100만명 이상이 찾는 명소다. 하지만 탐방객들이 마실길을 걸은 뒤 돌아올 교통편이 없어 불편해 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김용권 기자 ygkim@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