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파일] 대구 중구 우범지역에 안전한 희망길 조성

입력 2014-01-02 15:18

[쿠키 사회] 대구 중구는 남산로1길 일대에 범죄예방 설계기법 셉테드(CPTED)를 적용한 ‘희망길’을 조성했다고 2일 밝혔다.

희망길이 조성된 곳은 이전에는 어둡고 후미진 골목으로 청소년들의 흡연과 소란행위로 주민들이 불안해했던 곳이다. 중구는 이곳의 낡은 담벼락에 벽화를 그리고 방법용 CCTV와 비상벨을 설치해 주민들의 안전을 확보했다.

앞으로 중구는 주민자치조직과 함께 쓰레기 수거, 정기순찰 등을 실시할 예정이며, 남산로1길 이외에도 동별로 1곳씩 12곳에 희망길을 추가 조성할 예정이다.

대구=국민일보 쿠키뉴스 최일영 기자 mc102@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