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복합민원 처리 전담조직 신설
입력 2014-01-02 15:14
[쿠키 사회] 경기도 용인시는 복합민원을 신속하게 처리하기 위해 도시디자인담당관실에 실무종합지원팀을 신설, 2일부터 운영에 들어갔다.
종합지원팀은 토목, 건축, 농업, 녹지, 공업, 환경 등 분야별 팀장 6명으로 구성됐으며 복합민원에 대한 상담과 진행과정을 모니터링한다.
또 지난해까지 주 2회 개최하던 실무종합심의를 매일 열어 접수된 민원을 그날 협의를 끝내는 등 복합민원을 적극 해소한다.
이와 함께 민원을 한번에 해결하는 ‘원스톱서비스’를 활성화하기 위해 대형사업 추진시 ‘사전심사청구제’, ‘민원후견인제’ 등 각종 제도의 운용 요원으로 투입돼 민원인 지원 역할을 수행한다.
시 관계자는 “실무종합지원팀은 복합민원 관련 처리기간을 단축하고 민원인의 기관 방문 횟수를 최소화해 경제적·사회적 비용을 절감하는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용인=국민일보 쿠키뉴스 김도영 기자 doyoung@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