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파일] 세종시보건소, 임신부 할인음식점 16곳 추가 지정

입력 2014-01-02 13:30

[쿠키 사회] 세종시보건소(소장 이순옥)는 ‘임신부 할인음식점’ 16곳을 추가 지정했다고 2일 밝혔다.

이로써 시내 임신부 할인음식점은 19곳으로 늘어났다. 임신부 할인음식점 제도는 시가 출산 분위기 확산, 저출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2010년 8월부터 추진 중인 특수시책이다. 산모수첩을 소지한 임신부가 음식점을 찾으면 최대 10명까지 음식값의 10%를 할인해 주게 된다.

현재 시내 음식점 3곳이 이 제도에 참여하고 있다. 세종보건소는 시행 결과를 보고 할인음식점을 점차 늘려나갈 방침이다.

대전=국민일보 쿠키뉴스 정재학 기자 jhjeong@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