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탄소은행제 상업용 건물과 산업체로 확대

입력 2014-01-02 12:31

[쿠키 사회] 광주시는 2008년 전국 최초로 도입한 탄소은행제를 상업용 건물과 산업체 등으로 확대한다고 2일 밝혔다.

시는 지난해 초·중·고교 314곳의 시범실시에 이어 올해는 온실가스를 다량 배출하는 1000㎡이상 상업용 건물과 대기오염·폐수 배출 산업체로 확대할 방침이다.

신규 대상은 상업용 건물이 2만9710곳, 산업체는 3180곳으로 파악됐다. 시는 올해 일반가정의 100% 가입을 유도하고 2015년에는 모든 부문으로 탄소은행제 참여범위를 넓힐 방침이다.

광주=국민일보 쿠키뉴스 장선욱 기자 swjang@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