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기·윤아 “호감 갖고 사귀는 단계”
입력 2014-01-02 01:33
가수 겸 배우 이승기(26)와 걸그룹 소녀시대의 멤버 윤아(본명 임윤아·23)가 열애 중이다.
이승기의 소속사인 후크엔터테인먼트는 1일 “이승기와 윤아가 서로 호감을 갖고 4개월 째 좋은 만남을 갖고 있다”며 “시작하는 단계이고 조심스럽게 만남을 시작했으니 축하해 달라”고 밝혔다. 또 “두 사람이 연예 활동 중 자주 마주치면서 호감을 갖지 않았을까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윤아의 소속사인 SM엔터테인먼트도 “현재 서로를 알아가는 단계”라고 열애를 인정했다.
이승기는 현재 케이블채널 tvN의 예능 ‘꽃보다 누나’에서 활약 중이다. 윤아는 KBS 2TV 드라마 ‘총리와 나’에서 남다정 역을 연기하며 배우 이범수(43)와 호흡을 맞추고 있다. 두 사람은 가수로 연예계에 발을 디딘 후 연기자로도 자리를 잡았고, 해외에서 큰 사랑을 받고 있다는 공통점이 있다. 2010년 한 예능 프로그램에서 서로를 이상형으로 밝혀 화제가 되기도 했다.
김미나 기자 mina@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