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다짐과 희망을 담아… 새해 첫 해가 솟았다
입력 2014-01-02 01:43
갑오년 첫 해가 1일 둥실 떠올랐다. 이른 시간인데도 많은 시민들이 서울 영등포구 선유도공원 선유교에 올라 여의도 빌딩들 위로 불쑥 솟아오른 첫 해를 바라보며 소망을 빌고 각오를 다지고 있다. 저 해가 어제와 별반 다르지 않고 우리들 삶이 당장 크게 변하진 않겠지만 그래도 우리들은 첫 해를 맞으며 마음 속 깊숙한 곳에서 ‘희망’이란 단어를 또 길어 올린다.
강희청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