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동방송 ‘M스튜디오’ 개관
입력 2014-01-02 02:28
극동방송은 2일 서울 와우산로 극동방송 1층에 방송선교역사관 ‘M스튜디오’(조감도)를 개관한다. ‘Miracle’(기적) ‘Mission’(선교) ‘Museum’(박물관)의 맨 앞 글자를 따 이름 붙였다. 역사관은 57년 극동방송의 과거 현재 미래를 테마 별로 나눴다. 과거관에서는 인천 학익동 갯벌에 처음 세워진 방송국의 녹음기, 마이크, 스피커 등을 볼 수 있다. 현재관은 북한과 러시아, 중국으로 송출되는 방송 사역 현장을 담았다. 미래관에서는 통일 후 평양 신의주 개성 등에 세워질 각 극동방송국에 ‘가상입사지원서’를 작성해 볼 수 있다. 관람 비용은 무료. 관람 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다(02-320-05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