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장지하차도 6차로 확장, 31일 개통

입력 2013-12-31 18:24


[쿠키 사회] 서울 마장동 마장지하차도 확장공사가 1년 만에 마무리돼 31일 개통됐다.

마장지하차도는 기존 4차로에서 6차로로 확장됐고 좁았던 보도 폭도 4m이상으로 넓어졌다. 또 100여년 된 낡은 마장철교에 방음벽을 설치하고 시설물을 보강하는 등 안전과 편의시설을 개선했다.

마장지하차도 개선사업은 구조물 설치, 아스팔트 포장 등 주요 공사가 완료됐고 부대 공사 일부가 남아있다. 시는 “주민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우선 지하차도를 개통하고 남은 공사도 오는 6월 이전에 마무리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라동철 선임기자 rdchul@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