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관석 의원 "새해 간석자유시장 원도심살리기 예산 확보"
입력 2013-12-31 15:17
[쿠키 사회] 인천 남동구 간석자유시장 원도심 정비 사업을 위한 안전행정부 특별 교부금 7억원이 확보되고, 인천시 예산 20억원이 확정돼 새해부터 본격적인 정비 사업이 가능하게 됐다.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소속 민주당 윤관석 의원(인천 남동을)은 31일 “지난 10월 인천시 예산 20억원을 확보한 것을 기반으로 안전행정부를 설득해 간석동 일원 원도심 정비사업 예산 7억원을 확정했다”며 “주민들이 조금 더 쾌적한 환경을 누릴 수 있도록 도움을 줄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간석자유시장 원도심정비사업은 남동구 간석동 224의462번지 일원에 주민 공동이용시설 3층(경로당, 체력단련장, 공동작업장 등)과 공영주차장 300㎡ 등을 설치하는 사업으로 총 사업비 40억원이 투입돼 2015년 완료될 예정이다.
간석동 자유시장 일원은 주민 편의시설과 주차장 등이 부족해 민원이 지속적으로 제기돼 온 곳이다.
윤 의원은 민원 해결을 위해 정부와 인천시를 동시에 설득해 2014년 정비사업 예산 27억원을 확보했다.
윤 의원은 “원주민들이 삶의 질을 누릴 수 있도록 정부 예산을 지속적으로 확보할 것”이라며 “남동구 주민들의 주거복지 실현과 편의 증진을 위해 힘을 쏟겠다”고 밝혔다.
인천=국민일보 쿠키뉴스 정창교 기자 jcgyo@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