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파일] 삼척 ‘꽃차’ 지역 특화품목으로 육성 外
입력 2013-12-31 02:38
삼척 ‘꽃차’ 지역 특화품목으로 육성
강원도 삼척시 농업기술센터가 ‘꽃차’를 지역 특화품목으로 육성한다고 30일 밝혔다.
시 농업기술센터는 고품질의 꽃차 생산을 위해 올해 5000만원을 들여 전통식품 으뜸농가로 선정된 ‘금비꽃차’에 꽃차 가공시설, 포장재 개발 등을 지원했다. 이 업체는 국화·구절초·생강·목련꽃 등 6개 종류의 차를 내년부터 본격 출시할 계획이다. 시는 전통식품 육성을 위해 우수 농식품 제조 농가에 대한 브랜드 개발, 기술지도, 마케팅 지원 등 지원사업을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강촌 모닥불 축제 내달 26일까지 개최
대학생들의 MT장소와 데이트 장소로 각광 받고 있는 강원도 춘천시 강촌에서 이달부터 내년 1월 26일까지 ‘2014 강촌겨울모닥불축제’가 개최된다. 이번 축제는 강촌지역 상인들과 주민들이 모여 만든 강촌권역발전협의회가 침체된 강촌 경제를 살리기 위해 직접 기획한 행사다. 이번 축제는 캠프파이어와 함께 곤들매기(홍송어)낚시, 얼음캠핑, 사륜 오토바이, 얼음·눈썰매 등 다양한 체험행사로 진행된다. 추첨을 통해 펜션 숙박권과, 가족 식사권, 얼음낚시 이용권 등 경품을 나눠준다.
평창 농기계 임대, 생산비 25억 절감
강원도 평창군은 올해 농기계 임대사업을 통해 25억원의 농산물 생산비 절감효과를 거뒀다고 30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군농업기술센터에서 보유하고 있는 농기계는 71종 324대로 올해에는 지역 농가에 1762대를 임대했다. 군은 임대사업을 통해 25억원의 농산물 생산비 절감효과와 함께 6700만원의 세외수입을 거뒀다. 군 관계자는 “농기계를 추가 구입하는 등 사업을 더욱 확대해 실질적인 농가지원 정책이 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코트라 충청권 세계시장 진출 설명회
코트라(KOTRA) 충청권지원단은 내년 1월 9일 대전컨벤션센터(DCC)에서 대전, 충남·북 지방 수출기업의 해외시장 진출 방안을 지원하는 ‘2014 KOTRA 충청권 세계시장 진출 전략설명회’를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이 자리에서는 ‘2014, 자이언트는 돌아온다(북미)’ ‘아랍의 봄 이후 중동시장의 변화 방향’ ‘2대 경제 파트너, 아세안 시장 집중 조명’ ‘신흥주력시장 중남미 6.6시장을 공략하라’ ‘중국개혁개방 2.0시대, 뜨는 산업 뜨는 시장’ 등에 대한 설명이 이뤄진다.
영동 포도축제, 도 최우수 축제로 선정
충북 영동 포도축제가 2014년 충북도 최우수 지정축제로 선정됐다.
충북도는 30일 지역축제육성심의위원회를 열고 영동 포도축제를 최우수 지정축제, 보은 대추축제와 음성품바축제를 우수축제로 각각 지정했다고 밝혔다. 충주 호수축제와 증평 인삼골축제, 단양 온달문화축제는 유망 축제로 선정했다. 최우수 축제에는 7000만원, 우수축제에는 5000만원, 유망축제에는 3000만원의 도비가 지원된다. 위원회는 도내 12개 시·군의 축제 특성·발전성·성과 등을 심의해 지정축제를 선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