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하성 여의도순복음, 필리핀 적십자사 방문… 800만 달러 상당 물품·20만 달러 지원금 전달
입력 2013-12-31 01:30
기독교대한하나님의성회 여의도순복음(총회장 이영훈 목사)은 30일 “태풍 하이옌으로 피해를 입은 필리핀을 돕기 위해 최근 필리핀 적십자사를 방문하고 리처드 고든 총재에게 굿피플이 모금한 800만 달러 상당의 기부물품과 20만 달러의 재해복구 지원금을 전했다”고 밝혔다(사진). 교단은 또 “태풍으로 피해를 입은 교회 재건을 위해 필리핀 하나님의성회 레이 칼루세이 총회장에게 교단이 모금한 8만 달러를 전달했다”면서 “앞으로도 필리핀 하나님의성회 소속 80개 교회와 선교사들을 돕기위해 굿피플과 모금활동을 계속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전달식에는 굿피플 이사장인 이영훈 총회장과 이태근 제1부총회장, 안정복 굿피플 회장 등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