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 한국교회와 사회는 회복 통해 부흥의 길 찾아야… ‘2014 HIM 회복 콘퍼런스’
입력 2013-12-31 02:29
회복을 주제로 한 ‘2014 HIM 회복 콘퍼런스’가 다음달 6일부터 9일까지 서울 일원동 밀알학교 그레이스홀에서 열린다. HIM코리아가 주최하는 이번 콘퍼런스에서 참가자들은 남과 북의 회복, 열방의 회복, 교회의 회복, 부모와 자녀 세대의 회복 등을 위해 집중 기도하게 된다.
콘퍼런스에는 교회성장학자로 세계추수사역 대표인 피터 와그너 박사와 미국 캘리포니아주 레딩의 베델교회 담임인 빌 존슨 목사, 선교사이자 기독 저술가인 브라이언 시몬즈 목사, 미국 패서디나의 하베스트락 교회 담임 체안 목사 등이 주강사로 나온다.
평생 동안 80여권의 책을 저술한 와그너 박사는 이번 콘퍼런스에서 정치와 경제, 사회, 문화 등 이 세상의 7대 영역을 어떻게 그리스도의 말씀으로 회복시킬 수 있는지에 대해 강의한다. ‘하나님을 얼굴로 보리라’ ‘하늘이 땅을 침노할 때’ 등의 저자인 존슨 목사는 “예수 그리스도야말로 완벽한 신학”이라는 자신의 지론을 회복의 관점에서 펼칠 예정이다. 존슨 목사가 시무하는 베델교회는 ‘기적이 상식이 되는 교회’로 알려져 있으며 매주 수많은 치유와 회복의 역사가 일어나고 있다. ‘왕의 신부’의 저자인 시몬즈 목사는 마지막 시대에 주의 길을 예비하기 위해서 신자들이 무엇을 준비해야 하는지에 대해 강의한다.
콘퍼런스를 준비하고 있는 HIM코리아 대표 홍정식 목사는 “2014년 한국교회와 사회는 ‘회복’이란 단어를 붙들고 나가야 한다”면서 “특별히 하나님이 주시는 회복을 통해 열방과 남과 북, 교회와 각 세대에 새로운 부흥의 물결이 일어나기를 소망한다”고 말했다. 등록은 전화(070-7120-7707∼8)와 인터넷(himkorea.net)을 통해 할 수 있다.
이태형 국민일보 기독교연구소 소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