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파일] 전남도 내년 7월부터 섬 주민 차량 운임비 20% 지원
입력 2013-12-30 15:35
[쿠키 사회] 전남도는 내년 7월부터 도내 섬 주민들에 대해 차량 운임비 20%의 할인 혜택을 적용할 방침이라고 30일 밝혔다.
이에 따라 5t 미만의 화물차와 2000cc 미만 승용차, 승선인원 15인 이하 승합차 등 비영업용 국산차량을 타고 차도선에 승선하면 차량 운임비의 20%를 할인받게 된다.
진도 서망항에서 조도 간 차량 운임비는 기존 1만9000원에서 1만5200원으로, 완도항에서 청산 간은 2만3000원에서 1만8400원으로, 목포항에서 흑산도 간은 11만원에서 8만8000원으로 각각 부담이 줄어든다.
무안=국민일보 쿠키뉴스 김영균 기자 ykk222@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