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파일] 박원순 시장 취임 후 서울시 빚 2조5764억원 줄었다
입력 2013-12-30 15:04
[쿠키 사회] 서울시는 박원순 시장이 취임한 2011년 10월부터 이달 20일까지 2년간 채무 2조5764억원을 감축했다고 30일 밝혔다.
박 시장 취임 당시 채무는 19조9873억원이었지만 지난해 1조2661억원을 줄였고, 올해에는 1조3103억원을 더 감축해 17조4109억원이 됐다. 시는 연말까지 계산하면 16조9383억원까지 줄어들 것으로 예상했다.
특히 시 채무의 약 70%를 차지하는 SH공사 채무는 2011년 10월 13조5789억원에서 지난 20일 11조5021억원으로 감소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최정욱 기자 jwchoi@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