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파일] 광주지역 자살 청소년 해마다 줄어

입력 2013-12-30 13:29

[쿠키 사회] 광주시는 자살하는 청소년 수가 매년 줄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2011년 10명에서 지난해 9명으로 감소한데 이어 올해는 6명에 그쳤다.

시는 자살예방센터를 운영하고 교육기관들과 업무협약을 체결해 자살 예방교육을 강화한 게 효과를 거둔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시가 직영으로 운영 중인 24시간 자살예상센터의 1일 상담건수는 2010년 0.3건에 불과했으나 올해는 6.6건으로 크게 증가했다.

시는 이 센터에 야간상담 요원을 추가로 배치할 방침이다.

광주=국민일보 쿠키뉴스 장선욱 기자 swjang@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