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공원이용률 높이겠다” 2014년1월1일 공원 3곳에 와이파이존 구축
입력 2013-12-30 11:04
[쿠키 사회] 부천시는 중앙공원, 상동호수공원, 백만송이장미공원에 무제한 개방형 와이파이(Wi-Fi)존을 구축해 시험운영을 거쳐 내년 1월 1일부터 무료로 제공한다고 30일 밝혔다.
와이파이를 이용하려면 스마트폰, 노트북 등의 휴대용 단말기의 ‘Wi-Fi 설정’에서 ‘판타지아(Fantasia_WIFI)’를 선택하면 된다.
이번에 설치하는 와이파이는 정부3.0 시대에 발맞춰 공원을 찾는 시민들에게 이동통신사와 상관없이 무료로 무선 인터넷 서비스를 쓸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시는 이번 공원 3곳을 시작으로 공공장소의 와이파이망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시민들이 시간과 장소에 제약 없이 무제한 개방형인터넷 서비스를 활용하도록 하겠다는 것이다.
민승용 시 정보통신과장은 “이번 개방형 와이파이존 구축으로 시민들과 투명하게 소통하는 정부 3.0을 직접 체감하게 될 것”이라며 “시민들의 편리한 정보활용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부천=국민일보 쿠키뉴스 정창교 기자 jcgyo@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