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파일] 서울시 7~9급 임용시험 합격자 발표 外
입력 2013-12-30 03:33
서울시, 7~9급 임용시험 합격자 발표
서울시는 올해 7∼9급 공개경쟁 임용시험 최종 합격자 1248명을 확정, 29일 발표했다. 사회적 약자의 공직 진출을 위해 별도 모집한 장애인 109명, 저소득층 88명, 실업계고졸자 14명도 포함됐다.
여성이 824명(66.0%), 남성이 424명(34.0%)으로 여성 합격자가 지난해보다 약 6%포인트 늘었다. 연령별로는 20대가 865명(69.3%)로 가장 많았고 30대 312명(25.0%), 40대 48명(3.8%), 10대 17명(1.4%), 50대 6명(0.5%) 순이었다.
노원구, 금연아파트 20곳 지정
서울 노원구는 담배연기 없는 주거공간을 위한 ‘금연아파트’ 20곳을 지정,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공동주택단지 내부 공간을 금연구역으로 정해 간접흡연으로부터 비흡연자를 보호한다는 취지다. 구는 지난 8월부터 관내 247개 아파트를 대상으로 신청을 받아 입주자 50% 동의, 입주자 대표회의 의결, 금연구역 지정 및 관리 등 항목을 평가해 20곳을 인증했다. 구 관계자는 “금연아파트는 입주자 의견 등을 반영, 주민들이 자율적으로 담배연기 없는 마을을 만드는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시 2013년 민원처리 우수기관에 선정
서울시는 감사원이 전국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평가하는 ‘2013년도 민원처리 우수기관’에 선정돼 감사패와 포상금을 받았다고 29일 밝혔다.
시 감사관실은 지난 18일까지 5722건의 고충민원을 접수해 위법·부당한 행정처분으로부터 시민권익을 보호한 점을 인정받았다고 설명했다. 감사관실 측은 “적극적이고 신속한 민원처리로 민원 만족도 향상에 기여했다”면서 “고충민원 직접조사 등을 통해 시민권리 구제 및 강화에 감사역량을 집중하는 등 합리적으로 민원을 해결해왔다”고 말했다.
판교테크노벨리 명칭 변경 작업 완료
경기도는 지하철 신분당선 ‘판교역’의 명칭을 ‘판교(판교테크노밸리)역’으로 변경하기 위한 각종 안내표지판 및 지하철노선도 작업을 마무리했다고 29일 밝혔다.
도는 판교테크노밸리를 찾는 방문객들에게 하차할 지점을 쉽게 알 수 있도록 하면서 이곳이 첨단기업 집적지라는 이미지를 홍보하기 위해 이 작업을 추진해 왔다. 경기도 과학기술과 류재환 팀장은 “판교(판교테크노밸리)역명 변경은 판교테크노밸리 방문객들에게 교통편익을 주면서 신분당선의 경영수지에도 도움을 줄 것”이라고 밝혔다.
포천 ‘동장군 축제’ 2014년 2월 2일까지
경기도 포천의 ‘동장군 축제’가 지난 28일 백운계곡 국민관광지에서 개막돼 내년 2월 2일까지 이어진다. 공식 개막식은 다음 달 4일 열린다.
올해로 10회째인 이번 축제는 ‘씽씽 아이스파티’라는 주제로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거리, 먹을거리로 방문객을 맞는다. 행사장에는 얼음 조형물과 얼음궁전, 얼음조각품이 전시되고 야간에는 조명을 밝혀 화려한 야경을 연출한다. 방문객들은 토끼몰이, 계곡 눈썰매, 팽이치기, 송어 얼음낚시 등의 겨울 놀이와 장작 패기, 통나무 자르기, 불 피우기 등을 체험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