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파일] 경남도교육청, ‘나를 잊지 마세요’ 영어·중국어판 출간 外

입력 2013-12-30 02:33

‘나를 잊지 마세요’ 영어·중국어판 출간

경남도교육청은 위안부 피해 할머니의 증언록 ‘나를 잊지 마세요’ 영어·중국어판을 내년 1월 중 출간하기로 했다고 29일 밝혔다.

이 증언록은 생존한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가운데 최고령인 김복득(96) 할머니의 증언을 담고 있다. 앞서 도교육청은 3월 한글판 증언록을 처음 출간한 데 이어 8월에는 일본어판을 출간했다. 도교육청은 영어·중국어판을 위안부 문제 및 여성·인권·평화운동 관련 국제비정부기구(NGO)와 유엔 경제·사회·문화적 권리위원회(CESCR) 등 국제기구에도 보내기로 했다.

토요신명무대 내년 1월 4일 첫 공연

국립부산국악원은 내년부터 토요신명무대의 주제를 ‘행복한 국악나무’로 정해 내년 1월 4일 첫 공연을 시작으로 모두 51회의 대장정에 나선다고 29일 밝혔다.

토요신명무대는 국악의 대중화를 목적으로 2009년 5월 첫 공연을 시작으로 5만여명의 관람객이 다녀갈 정도로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부산국악원은 관객들의 취향에 맞춰 유네스코 지정 무형문화재, 성악, 민속춤, 민속악, 궁중 문화, 창작음악과 춤, 국악 관현악, 들놀음과 연희, 타악 등 다양한 공연을 무대에 올릴 예정이다.

제야의 종 행사때 도시철도 연장운행

대구도시철도공사가 31일 국채보상운동기념공원에서 열리는 ‘2013 제야의 타종행사’ 때 시민 불편을 덜어주기 위해 도시철도를 연장 운행한다.

평일 종착역 도착 기준으로 자정까지 운행하는 도시철도를 행사 날에는 모두 16차례(1·2호선별 상·하행 각 4회) 증편해 다음 날 오전 1시30까지 연장 운행한다. 연장 운행하는 시각은 1일 오전 0시 10분(1회)과 오전 0시 35분(2회), 오전 0시 50분(3회), 오전 1시(4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