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파일] 서울 노원구, 담배 연기 없는 ‘금연아파트’ 지정 운영

입력 2013-12-29 15:46

[쿠키 사회] 서울 노원구는 담배연기 없는 주거공간을 위한 ‘금연아파트’ 20곳을 지정,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공동주택단지 내부 공간을 금연구역으로 정해 간접흡연으로부터 비흡연자를 보호한다는 취지다. 구는 지난 8월부터 관내 247개 아파트를 대상으로 신청을 받아 입주자 50% 동의, 입주자 대표회의 의결, 금연구역 지정 및 관리 등 항목을 평가해 20곳을 인증했다.

구 관계자는 “금연아파트는 입주자 의견 등을 반영, 주민들이 자율적으로 담배연기 없는 마을을 만드는 것”이라고 말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최정욱 기자 jwchoi@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