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파일] 위안부 피해 증언록 영어·중국어판 1월 출간
입력 2013-12-29 15:10
[쿠키 사회] 경남도교육청은 위안부 피해 할머니의 증언록 ‘나를 잊지 마세요’ 영어·중국어판을 내년 1월 중 출간하기로 했다고 29일 밝혔다.
이 증언록은 생존한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가운데 최고령인 김복득(96) 할머니의 증언을 담고 있다. 앞서 도교육청은 3월 한글판 증언록을 처음 출간한 데 이어 8월에는 일본어판을 출간했다.
도교육청은 영어·중국어판을 위안부 문제 및 여성·인권·평화운동 관련 국제비정부기구(NGO)와 유엔 경제·사회·문화적 권리위원회(CESCR) 등 국제기구에도 보내기로 했다.
부산=국민일보 쿠키뉴스 윤봉학 기자 bhyoon@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