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용진 신세계 부회장 쌍둥이 아빠 됐다
입력 2013-12-27 03:49
정용진(45·사진) 신세계 부회장이 지난 11월 쌍둥이 아버지가 된 것으로 26일 알려졌다.
신세계 관계자는 “정 부회장의 부인이 지난 11월 말 서울의 한 병원에서 1남1녀 이란성 쌍둥이를 출산했으며, 산모와 자녀들은 건강하다”고 밝혔다. 딸이 먼저 태어났고 아들이 뒤에 나왔다.
정 부회장은 2011년 5월 대한항공 부사장이었던 고(故) 한상범씨의 딸 한지희(35)씨와 재혼했다.
정 부회장은 전처인 배우 고현정씨와 1남1녀를 뒀으나 2003년 이혼했다. 두 자녀는 정 부회장이 양육권을 갖고 있으며 현재 미국 유학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로써 정 부회장은 2남2녀의 아버지가 됐다.
손병호 기자 bhson@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