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지사 원단으로 만든 의상 샤넬 패션쇼 런웨이에 올라

입력 2013-12-27 01:36


우리 한지사(韓紙絲) 원단으로 만든 의상(의상)이 미국에서 열린 세계적 패션하우스 샤넬의 패션쇼 런웨이에 올랐다.

국내 패션 브랜드 ‘트로아(TROA)’는 자체 개발한 한지사 원단을 샤넬 측이 데님 바지로 제작해 지난 10일 미국 댈러스에서 열린 패션쇼에서 소개했다고 26일 밝혔다.

‘트로아’는 앞서 지난 시즌에 자체 개발한 천연염색 한지사 원단을 소재로 한 트로아 진(TROA JEANS)을 론칭해 미국 백화점 ‘바니스 뉴욕’과 일본 도쿄 ‘바니스 뉴욕’ 등에 입성한 바 있다.

김혜림 선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