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원 새 총재에 홍석현

입력 2013-12-27 01:33


홍석현(사진) 중앙일보·JTBC 회장이 한국기원의 새 수장이 됐다.

한국기원은 26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임시이사회를 열고 홍석현 회장을 신임 총재로 추대했다. 2001년 2월부터 13년간 한국기원을 이끌었던 허동수(GS칼텍스 회장) 이사장은 사의를 표명했다. 이날 이사회에서는 이사장직을 폐지하고 총재를 한국기원 대표로 하기로 정관을 변경했다.

홍 신임 총재는 1949년 서울에서 태어나 서울대 전자공학 학사, 미국 스탠퍼드대 산업공학 석사와 경제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