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파일] 청주역∼옥산 도로 확장 1단계 사업 기공 外
입력 2013-12-27 02:28
청주역∼옥산 도로 확장 1단계 사업 기공
충북 청주시는 26일 청주역∼옥산 간 도로 확장 1단계 사업 기공식을 갖고 내년 3월부터 본격적인 공사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368억원을 들여 청주역에서 3차 우회도로 교차지점까지 1㎞ 구간 도로를 기존 2차로에서 4∼6차로로 확장한다. 2016년 12월 완공 예정이다. 청원군 옥산면까지 남은 1.1㎞ 구간(2단계 사업)은 2018년까지 추진한다. 시는 사업이 완료될 경유 만성적인 교통 정체와 함께 철도건널목 사고 위험 문제가 해결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홍천무궁이합창단 오늘 정기연주회
제13회 홍천무궁이소년소녀합창단 정기연주회가 27일 오후 7시 강원도 홍천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다. 홍천군이 주최하고 홍천무궁이소년소녀합창단이 주관하는 이번 연주회는 관내 초·중·고교생으로 구성된 남녀 단원 40여명이 아름다운 멜로디를 선사한다. 또 이번 공연에는 영월군어린이합창단과 풀빛아이 중창단, 엄마사랑 중창단, 강원브라스 퀸텟이 무대를 함께 꾸민다. 공연은 ‘시와 별’ ‘풍년가’ ‘아 목동아’ ‘이 세상의 모든 것 다 주고 싶어’ 등의 곡으로 진행된다.
평창 장기 미집행 계획시설 해제 추진
강원도 평창군은 사유재산 침해를 해소하기 위해 장기 미집행 계획시설의 해제를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
군은 10년 이상 장기 미집행 중인 계획시설 439건 중 12건을 해제하기 위해 최근 군의회에 장기 미집행 계획시설 현황을 제출했다. 해제 대상은 도로 4건, 근린·어린이공원, 완충녹지 8건 등 모두 12건으로 내년 3월까지 군의회 의견을 거쳐 해제 여부를 최종 결정 할 방침이다. 군의 장기 계획시설은 모두 781건, 면적은 552만8993㎡에 이른다.
양양, 내년부터 국도변 가꾸기 나서
강원도 양양군이 내년부터 2018년까지 국도변 가꾸기 사업을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사업 대상지는 동해대로, 남대천로, 설악로, 구룡령로 등 국도 4개 구간과 낙산사거리∼동호해변 경관도로 등 모두 5개 구간이다. 이 구간에는 모두 165억원을 투입해 아름다운 가로 특성화 사업, 간판 교체, 교통섬 조성, 녹화사업 등 경관조성사업을 추진한다. 군 관계자는 “각 도로별로 특색 있는 경관사업을 추진해 관광 도시 다운 면모를 갖춰나가겠다”고 말했다.
충북 시내버스 요금 1300원으로 인상
충북 전역의 시내버스 요금이 내년 초부터 1300원으로 인상된다.
충북도는 26일 경제정책심의위원회를 열고 도내 시내버스·농어촌버스 운임 및 요율 조정안을 원안대로 가결했다. 이에 따라 도내 3개 시의 시내버스 요금과 9개 군의 농어촌버스 요금은 현재 1150원보다 13%(150원) 오르게 된다. 다른 지역보다 50원 더 비싼 충주시와 제천시의 시내버스 요금도 1300원에 맞춰진다. 요금 인상 시기는 아직까지 정해지지 않았지만 카드 체크기 조정 등의 시간이 감안하면 내년 초 인상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