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대 4년제 전국 최고 경쟁률 기록
입력 2013-12-26 15:36
[쿠키 사회] 경기도 의정부의 신한대학교는 2014학년도 대학정시모집에서 전국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26일 밝혔다.
신한대학교에 따르면 지난 24일 마감된 4년제 일반대학(전국 195개) 접수에서 495명 모집에 6704명이 지원해 13.54대 1의 경쟁률로 전국 최고를 기록했다. 전국 평균 경쟁률은 4.59대 1이었다.
이전 신흥대학교와 한북대학교가 통합해 내년부터 4년제 일반대학으로 출발하는 신한대학교는 가군의 경우 324명 모집에 4156명이 지원해 12.83대 1을 보였다. 다군에서는 171명 모집에 2548명 지원해 14.9대 1을 보였다.
특히 탤런트 이범수 교수가 학과장을 맡고 있는 공연예술학과는 20명 모집에 563명이 지원, 무려 28.1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김영성 입학처장은 “4년제 대학 승격을 통해 교육역량 강화에 더욱 주력하고 글로벌 핵심인재를 양성해 2020년에는 국내 20대 대학으로 발돋움할 것”이라고 밝혔다.
의정부=국민일보 쿠키뉴스 정수익 기자 sagu@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