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과 미래를 나누는 행복한 기업-GS칼텍스] 원하는 선물 전달 ‘희망 에너지 산타’ 각광

입력 2013-12-27 01:48


GS칼텍스는 ‘에너지로 나누는 아름다운 세상’을 사회공헌 슬로건으로 내세워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적극적인 활동을 펼치고 있다.

그중 단연 눈에 띄는 사업은 ‘연말 소원성취 릴레이 봉사활동’이다. 임직원과 가족이 직접 참여해 소외된 이웃이 원하는 것을 이뤄주는 활동이다. 특히 2009년 부터 진행해 온 ‘희망 에너지 산타’ 프로그램이 가장 인기가 좋다. ‘희망 에너지 산타’ 프로그램에서 임직원들은 보육원생으로부터 각자 갖고 싶은 선물을 적은 엽서를 받은 뒤, 아이들이 원하는 선물을 직접 사고 산타클로스로 분장해 전달한다.

올해에는 심리적 어려움에 처한 아동들의 정서 및 또래 관계 개선을 위해 ‘마음톡톡’ 사업도 시작했다. 미술, 무용, 연극, 음악 등을 활용한 통합예술집단치료를 통해 상처받은 어린이들의 정서적 치유를 돕는 새로운 힐링 모델이다. GS칼텍스는 4월부터 11월까지 총 6차례에 걸쳐 전남 여수 예울마루에서 아이들의 심리치료를 지원하는 마음톡톡 캠프도 진행했다.

마음톡톡 캠프가 열린 예울마루는 GS칼텍스가 시민들의 문화 향유권을 높이고 지역과의 상생발전을 이루기 위한 목적으로 2012년 5월 전남 여수 시전동 망마산 자락 및 장도 일대의 70만㎡(약 21만평) 부지에 조성됐다. 1100억원이 투입된 예울마루에는 1021석의 대극장과 302석 규모의 소극장, 전시실 등이 갖춰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