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과 미래를 나누는 행복한 기업-두산] 지자체와 손잡고 지역 인재 양성
입력 2013-12-27 01:48
두산중공업은 창원시와 사회공헌 협약을 맺고 지방자치단체 정책사업 지원, 지역 우수인재 양성, 소외계층 지원 등에 힘쓰고 있다. 특히 창원과학고, 마이스터고·특성화고 및 전문대와 산학협약을 맺고 맞춤형 인재육성에 노력을 기울인다. 아울러 저소득 가정 중·고등학생 장학금 지원, 초·중학생 학원비 지원 등 지역 우수인재 양성에 애쓰고 있다. 임직원 6400여명으로 구성된 8개 사회봉사단과 환경안전교육봉사단 등 4개 전문봉사단은 매월 정기적으로 아동·청소년을 위한 체험 프로그램 운영, 사회복지시설 방문, 농촌사랑운동, 환경정화활동, 사랑의 김장나누기 등 지역사회 봉사활동에도 적극 참여하고 있다.
두산인프라코어는 2001년부터 중국에서 ‘희망소학교’를 짓고 있다. 교육 시설을 갖추지 못한 중국 내 낙후지역에 학교를 설립하는 ‘희망공정’ 운동을 통해서다. 지난해까지 총 985만 위안(약 17억원)을 들여 25개 성과 자치구에 소학교 26개를 세웠다. 추가로 6개교를 짓고 있다. 방학 중에는 우수 학생·교사를 베이징과 옌타이 공장으로 초청해 견문을 넓힐 기회를 제공하는 ‘두산 희망 기행 여름캠프’를 실시한다.
선박용 디젤엔진을 생산하는 두산엔진은 바다를 중심으로 환경호보 활동에 적극적이다. 분기별로 창원 인근 바닷가와 진해만 등에 버려진 스티로폼, 빈병, 비닐 등 쓰레기를 수거하는 해변 환경 정화 활동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