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과 미래를 나누는 행복한 기업-농심] 초등생 1만여명에게 ‘지식나눔 경제교육’

입력 2013-12-27 01:44


‘농심철학’은 이웃과 더불어 내 것을 기꺼이 나누고 함께 행복을 추구한다는 것으로, 50년 가까이 농심을 이끌고 있는 기본 정신이다. 농심은 이 정신에 따라 이웃과 더불어 살고 공동의 행복을 추구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해오고 있다.

농심의 ‘학생경제교육’은 올해로 10년째를 맞이했다. 이 활동은 연구개발, 생산, 마케팅, 해외사업 등 다양한 사업영역에서 일해 온 임직원들이 자신의 지식을 학생들에게 가르쳐주자는 취지에서 시작됐다. 현재 서울 대방초등학교 등 6개 학교 1만여명의 학생들에게 경제개념을 심어주고 있다.

프로그램을 이끌고 있는 강의국 상무는 “학생 경제교육은 미래의 주역들에게 경제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심어주는 동시에 임직원들은 봉사활동의 보람을 느끼는 지식나눔 활동”이라고 설명했다.

농심은 2007년 5월 ‘농심사회공헌단’을 만들어 ‘사랑나눔 맛차’ ‘해피펀드’ 등의 활동을 추진해오고 있다. 농심사회공헌단은 서울, 부산, 경북 구미, 경기 안양, 경기 안성, 충남 아산 등 농심의 사업장이 있는 곳마다 지역별 조직을 꾸려 ‘맞춤형 나눔활동’을 펼치고 있다. 사랑나눔 맛차는 식품 기업의 특성을 잘 살리면서 많은 이들에게 기쁨과 즐거움을 주자는 취지에서 농심이 직접 만든 캠핑카에 라면과 스낵, 음료를 가득 싣고 불우이웃이나 사회복지시설 등 도움이 필요한 곳에 직접 찾아가는 사회공헌 서비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