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파일] 전주 남부시장에 무선인터넷 설치

입력 2013-12-26 14:44

[쿠키 사회] 전북지역 최대 전통시장인 전주 남부시장에 무선 인터넷이 설치됐다.

전주시는 최근 남부시장을 찾는 소비자와 관광객이 증가함에 따라 무료로 인터넷을 즐기도록 무선 와이파이(Wi-Fi)존을 설치했다. 이에 통신사와 관계없이 스마트 기기 환경설정에서 와이파이 항목을 활성화하면 무료로 인터넷을 즐길 수 있다.

남부시장은 1980년대 중반까지 도내 최대 전통시장이었으나 대형마트 등장 등으로 쇠퇴의 길을 걸었다. 하지만 몇 년 새 인근 한옥마을과 풍남문 일대에 관광객이 늘어나면서 시장도 새로운 활력을 찾고 있다.

전주=국민일보 쿠키뉴스 김용권 기자 ygkim@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