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파일] 광주 치매 조기검진 통해 379명의 확진자 찾아내
입력 2013-12-26 14:43
[쿠키 사회] 광주시는 올해 치매 조기검진 사업을 통해 400명 가까운 치매 확진자를 찾아냈다고 26일 밝혔다.
지난 1월부터 9월까지 2만4321명을 검진한 결과 379명의 치매 확진자와 4569명의 인지기능 저하자를 발견해 치료를 지원했다는 것이다. 시는 현재 60세 이상 노인 인구 20만8629명 중 4808명을 치매환자로 등록해 관리하고 있다.
치매환자로 확진돼 보건소에 등록하면 본인 부담금 일부를 시 예산으로 지원받을 수 있다. 시는 전국 최초로 천주의성요한정신병원에 치매 주간병원을 운영하고 있다.
광주=국민일보 쿠키뉴스 장선욱 기자 swjang@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