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파일] 충북 시내버스 요금 13% 인상
입력 2013-12-26 14:01
[쿠키 사회] 충북 전역의 시내버스 요금이 내년 초부터 1300원으로 인상된다.
충북도는 26일 경제정책심의위원회를 열고 도내 시내버스·농어촌버스 운임 및 요율 조정안을 원안대로 가결했다. 이에 따라 도내 3개 시의 시내버스 요금과 9개 군의 농어촌버스 요금은 현재 1150원보다 13%(150원) 오르게 된다. 다른 지역보다 50원 더 비싼 충주시와 제천시의 시내버스 요금도 1300원에 맞춰진다.
요금 인상 시기는 아직까지 정해지지 않았지만 카드 체크기 조정 등의 시간이 감안하면 내년 초 인상될 전망이다.
청주=국민일보 쿠키뉴스 홍성헌 기자 adhong@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