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진 前 국민일보 워싱턴 특파원 별세
입력 2013-12-26 02:30
국민일보 워싱턴특파원을 지낸 김영진(68)씨가 25일 지병으로 별세했다.
1970년대 동양통신 기자로 언론계에 입문한 고인은 연합통신에서 근무하던 80년대 군사정권의 언론통폐합에 따라 해직됐다. 88년 국민일보에 입사해 워싱턴특파원을 거쳐 국제부장 등을 지냈다.
유족으로 아들 형도(좋은문화병원 성형외과 과장)·민규(현대EP 과장)씨가 있다. 장례식장은 부산좋은강안병원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27일 오전 7시30분(051-610-96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