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파일] 대전시 엑스포과학공원, 시민휴식공간 탈바꿈 外
입력 2013-12-26 01:36
엑스포과학공원, 시민휴식공간 탈바꿈
20년 전 국내에서 처음 ‘엑스포(세계박람회)’가 열린 대전시 유성구 도룡동 엑스포과학공원이 2017년까지 과학과 창조경제의 전진기지이자 시민휴식복합공간으로 탈바꿈한다.
대전시는 ‘대덕연구개발특구 엑스포과학공원 개발계획’이 지난 24일 열린 미래창조과학부 연구개발특구위원회 심의를 원안대로 통과했다고 25일 밝혔다. 과학공원 개발계획 변경은 1993년 대전엑스포를 개최한 뒤 처음이다.
이에 따라 시의 핵심사업인 ‘엑스포과학공원 재창조사업’은 내년부터 본격 추진할 수 있게 됐다.
강원 청소년 흡연·음주·비만율 낮아져
강원도교육청은 올해 도내 청소년들의 흡연·음주·비만율 등 건강지표가 지난해보다 개선됐다고 25일 밝혔다.
도교육청에 따르면 지난 6∼7월 도내 31개 중·고교에 재학 중인 학생 2457명을 대상으로 건강행태를 조사한 결과 흡연율은 11.5%로 지난해에 비해 6.2% 줄었다. 음주율은 지난해 23.7%에서 올해 17.8%, 비만율은 지난해 12.9%에서 올해 10.3%로 감소했다. 이 같은 결과는 학교별 맞춤형 프로그램 및 금연선도학교 운영 등에 따른 것으로 교육청은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