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파일] 전남도, 5·18 유공자 생계지원비 2만원 인상

입력 2013-12-26 01:36

전남도는 저소득 5·18 유공자에 대한 생계지원비를 내년 1월부터 현행 8만원에서 10만원으로 인상해 지급할 계획이라고 25일 밝혔다.

이에 따라 도내에 거주하는 5·18 유공자 가족 564가구 가운데 356가구가 혜택을 보게 된다. 도는 1980년 5·18 당시 희생당한 민주 유공자와 유가족 생계의 어려움을 조금이나마 덜어주기 위해 2006년 5·18 유공자 생계비지원 조례를 제정해 가구당 월 5만원씩 지급해왔다. 2011년에는 8만원으로 인상해 지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