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파일] 부산 북구 ‘무장애 숲길’ 1.9㎞ 완공
입력 2013-12-26 01:36
부산 북구는 구포동에 장애인이나 거동이 불편한 사회적 약자도 쉽게 거닐 수 있는 ‘무장애 숲길’을 완공했다고 25일 밝혔다.
무장애 숲길은 폭 1.5∼2m의 나무데크를 경사도 12% 이내로 조성해 장애인, 노인, 임산부 등 사회적 약자들이 편안하게 다닐 수 있도록 고안됐다. 총길이 1.9㎞의 숲길은 전동스쿠터나 휠체어, 유모차가 운행할 수 있고, 입구에는 음악이 나오는 화장실과 장애인·임산부 우선 주차장 등 편의시설을 갖췄다. 또 전망대에 이르는 길에는 중간중간 휴식공간이 마련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