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현맹인전통예술단 ‘감동의 발견’ 콘서트

입력 2013-12-26 01:31


시각장애인으로 구성된 ‘관현맹인전통예술단(사진)’이 28일 오후 8시 서울 세종로 올레스퀘어 드림홀에서 ‘KT와 함께하는 감동의 발견’ 콘서트를 연다. 관현맹인전통예술단은 실로암시각장애인복지관(관장 김미경)에 속한 전통예술단으로 조선시대 궁중 음악기관에서 연주하던 관현맹인악사를 재현하기 위해 2011년 3월 창단된 국악단이다. 콘서트에서는 1급 시각장애인 이현아씨의 정가 ‘계략’과 함께 관현맹인전통예술단에 소속된 단원들이 창작국악, 국악가요, 설장구, 퓨전국악 등 다채롭고 신명나는 무대를 마련한다(02-880-086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