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착한 금융 따뜻한 사회-신한금융그룹] 그룹사별 2013년 말 봉사활동 다채

입력 2013-12-26 01:35


신한금융그룹은 지난 3일 한동우 회장과 서진원 신한은행장 등 그룹사 대표들과 임직원, 신한장학재단 소속 대학생 등 150명이 서울 창신동 동신교회에서 ‘따뜻한 겨울나기 쪽방촌 나눔’ 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한 회장은 한국구세군 박종덕 사령관에게 2억3000만원을 전달했다. 이 지원금은 서울 5개 지역 쪽방촌 주민들에게 전할 방한물품 2000세트 제작에 사용된다. 신한금융은 올해 임원 송년회를 이날 봉사활동으로 대신했다. 한 회장은 “소외된 이웃의 어려움을 돌아보며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릴 수 있는 뜻 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신한금융은 이날 행사를 시작으로 그룹사별로 다양한 연말 봉사활동에 돌입했다. 신한은행은 임직원 600여명이 성탄절에 산타복장을 하고 전국의 주요 복지관을 찾아가 어린이들에게 선물과 카드를 전달했다. 신한카드는 지난 3일부터 20일간 서울 명동 일대에서 구세군 자선냄비 모금활동에 직원들이 봉사자로 참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