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도자재단, “陶瓷와 함께 특별한 2013년 말을” 특별전 잇따라

입력 2013-12-25 02:54

한국도자재단은 광주 곤지암도자공원 경기도자박물관, 여주 도자세상 반달미술관에서 한 해를 마무리하는 도자 특별전을 개최하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광주 곤지암도자공원은 지난 19일부터 경기도자박물관의 소장품 상설전 ‘고려·조선의 도자기’ 상설전시를 한다. 고려시대부터 조선시대까지 한국 도자의 역사를 보여주는 전시다. 유물 55점과 함께 지난 10여년간 한국도자재단이 수집·발굴한 자료와 21점을 공개하고 있다. 또 경기도미술관과 함께하는 공동기획전 ‘예술로 빚은 세상’도 함께 열린다. 경기도자박물관의 소장품 31점, 경기도미술관의 소장품 26점을 함께 전시한다. 여주 도자세상의 반달미술관에서는 지난 23일부터 특별기획 ‘달항아리전’이 열린다.

수원=김도영 기자